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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5월까지의 근황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빠르다.

이룬것 없이 시간만 흐른것 같은 기분은 매해 상반기 끝자락엔 느꼈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지만 결과는 미미해서 밀려오는 현타에 허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 충실했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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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에 남편이 사들고 온 프리지아 한다발과

절친이 선물해준 양키캔들과 앙리마티스 액자 그리고 당시에 읽고 있던 책들.

종이봉투는 마켓컬리에서 산 감자칩이 들어있었는데

눈에 거슬리는 콘센트를 가리니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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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혼자 먹은 점심.

키위랑 마트에서 파는 호떡.

이름이 호이호이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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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애정하는 #블랑오브 에서 시즌마다 사는 제작 바지다.

나는 정말 체형때문에 쇼핑몰에서 잘 맞는 바지를 사기 어려운데

이 쇼핑몰 사장님이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만든다.

큰 키와 넓은 골반을 가진 분들은 여기 바지 한 번씩 입어봤으면 좋겠다.

편안함때문에 늘어남은 살짝 포기해야하지만

매일 출근할때 입을 바지를 고민하신다면 한번쯤 체험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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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면 이렇게 생겼다.

기존 쇼핑몰 바지들보다 골반과 엉덩이부분이 상대적으로 넓다.

여름까지 입을거라 짧은 기장으로 구매했다.

블랙은 기본이라 뭐 말해뭐해.

다들 제발 사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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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토요일에 아랫집 어른이 나눠준 화전.

조청까지 뿌려서 주셨다.

달달 슴슴하니 오후에 커피랑 간식으로 먹기 딱 좋았다.

답례로 노티드 도넛을 나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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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마지막 야간 벚꽃

 

사진이 더 많지만 클라우드 정리하고 나머지를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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